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의 폭증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안구 건강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의 스타트업 에덴룩스(Edenlux)가 AI 기반의 시력 회복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Eyeary(아이어리)'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퍼스널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성인의 평균 스크린 타임은 6시간 이상이며, 이는 모양체근(Ciliary Muscle)의 과도한 수축과 시력 저하를 초래합니다. 에덴룩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학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했습니다.
1. 하드웨어의 기술적 진보: VR에서 웨어러블 글래스로
에덴룩스의 1세대 제품인 'Otus'가 VR 스타일의 투박한 형태였다면, 차세대 모델인 Eyeary는 일반 안경과 유사한 폼팩터를 구현했습니다. 기술적으로 가장 주목할 점은 렌즈 시스템의 정밀도입니다. 기존 5단계에 불과했던 디옵터 초점(Diopter focal points)을 144단계로 세분화하여 더욱 미세하고 정밀한 안구 근육 훈련이 가능해졌습니다.
2. AI 및 데이터 파이프라인 아키텍처
이 서비스의 핵심은 하드웨어 단독 작동이 아닌 모바일 앱과의 연동 및 클라우드 분석에 있습니다.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사용자의 훈련 데이터는 Bluetooth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전달되며, 이후 백엔드 서버로 전송됩니다.
- 데이터 수집: 연령, 성별, 기존 시력 프로필 및 실시간 훈련 로그.
- AI 모델링: 축적된 데이터셋을 분석하여 시력 개선 타임라인을 예측하고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동적으로 생성.
- 비즈니스 모델: Oura Ring과 유사하게 하드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프트웨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구독형(Subscription) 모델을 지향.
시니어 아키텍트의 관점에서 볼 때, 에덴룩스의 기술적 가치는 '폐쇄형 루프(Closed-loop) 시스템'의 완성도에 있습니다. 하드웨어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광학 훈련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AI가 분석하여 다시 사용자에게 피드백하는 구조는 전형적인 현대적 IoT 아키텍처를 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144단계의 초점 조정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알고리즘이 필수적입니다. 데이터 분석 계층에서는 Python 기반의 머신러닝 스택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글로벌 확장을 위해 Cloud Native 인프라 위에서 전 세계 사용자의 지연 시간(Latency)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향후 Apple이나 Samsung과의 협업 가능성을 언급한 점은, 이들의 기술이 단순한 디바이스를 넘어 모바일 OS 생태계의 헬스케어 API와 통합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졌음을 시사합니다.
원문 출처: South Korea’s Edenlux set for U.S. debut of eye-strain wellness de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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